제1회 새만금배 동호인 탁구대회가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고 원활한 경기운영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였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참가 선수단과 임원진 등 1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은 『교통안내와 숙박, 군산지역 볼거리 등을 수록한 카탈로그 등 선수들을 배려한 작고 세심한 협회측의 배려가 인상에 깊었다』고 밝혔다. 특히 옥구중, 서흥중, 중앙여고, 기계공고 선수들로 구성된 학생 심판요원 배치는 참가선수들로 하여금 색다른 경험을 체험하게 했다. 더욱이 군산시탁구연합회는 원거리 선수들의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점심을 제공함으로서 선수들의 편안한 경기운영을 도왔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전문성을 가진 심판배치와 체육관 조명 문제, 여자부 실력에 맞는 출전 문제 등을 지적해 내년 대회 해결 과제로 대두됐다. 한편 이번 대회 종목과 우승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개인혼성1부 ▲1위 은세헌(이민노) ▲2위 김형경(웰빙) ▲3위 김연우(니타구), 신재인(송파) ◇개인혼성2부 ▲1위 김경렬(원주) ▲2위 이강재(박성원) ▲3위 김광준(임광호), 이용현(의정부) ◇개인남자3부 ▲1위 문동환(김진석) ▲2위 이준호(군산웰빙) ▲3위 장진수(신일강변), 류창림(그랑프리) ◇개인여자3부 ▲1위 현경하(레인보우) ▲2위 유선영(레인보우) ▲3위 이미숙(레인보우), 김미경(대전한밭) ◇개인남자4부 ▲1위 권용환(익산연구) ▲2위 서병철(제주핑퐁) ▲3위 황봉문(보령), 이영복(익산연구) ◇개인여자4부 ▲1위 오윤숙(제주핑퐁) ▲김미향(늘푸른) ▲3위 이순덕(제주핑퐁), 이혜원(레인보우) ◇희망부 ▲1위 유희환(익산연구) ▲2위 이상권(GM대우) ▲3위 김규환(자유), 김혁(다음) ◇단체1부 ▲1위 이민노탁구교실 ▲2위 니타구A ▲3위 의정부그랑프리, 니타구B ◇단체2부 ▲1위 임광호탁구클럽 ▲2위 드림탁구교실 ▲3위 의정부그랑프리, 원주탁구동호회 ◇단체남자3부 ▲1위 니타구 ▲김진석탁구클럽 ▲3위 오써모, 유관순탁구클럽 ◇단체여자3부 ▲1위 레인보우 ▲2위 대전한밭 ▲3위 해남연합, 제주핑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