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선수 박동일 제15회 옥구조기축구 연합회회장기 대회가 19일 군산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임피 청조, 대야 앙상블, 대야 배달매, 미성, 옥서, 오성, 술산 ,서수, 임피, 개정 등 총 10개 조기축구단 회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꽃샘 바람 속에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임피 청조팀을 3대2로 누른 오성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옥구조기축구연합회(회장 차철해)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리그전에 앞서 회장기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축구단 상호간 친목을 다져왔다. 우승을 차지한 오성축구단 김영익 회장(46) “본격 시즌을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고, 올 한 해 이번 대회처럼 모든 것이 잘 풀렸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번 대회에 열심히 참여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 개인상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추수선수 박동일(오성) 감독상 김영추(오성) 득점상 양승철(4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