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가 제 87회 전국체전 전라북도 대표선발에 아쉽게 탈락했다.
지난 17일 전주야구장에 열린 도 대표선발 최종전에서 군산상고는 전주고에 0-2,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긴장감속에 팽팽한 투수 전으로 이어졌으나, 전주고의 선발 투수와 구원투수의 완벽한 호투에 막혀 끝내 2점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군산상고는 1차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차전, 3차전을 내줘 전국체전 선발대표는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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