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락크롤러협회 주관으로 실시 된 제 3회 전국연합 TOP GUN 경기대회가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군산시는 지난 20일과 21일, 다가 올 국제자동차엑스포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한국락크롤러협회 주관으로 제 3회 TOP GUN대회를 개최했다. TOP GUN경기란 오프로드 모터스포츠의 한 분야로서 개조 된 4WD차량으로 드라이버와 스포터가 정해진 규정에 따라 바위를 넘고 그 과정에서 벌점을 가장 적게 받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이날 대회는 일반개조 부문에서 서울 F.O.C팀 (드라이버: 드라곤 스포터:바우), 고도개조부문에 레독스팀(드라이버:터틀, 스포터:옵션)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 밖에 슈퍼스포터상에 헤비투닝(드라이버:칸, 스포터:경유), 세상밖으로 (드라이버:온달, 스포터:꼬끼오), 인기상에 대구브라더스(드라이버:묵향, 스포터:센타), 서경 포리너스:(드라이버:스나이퍼, 스포터:유량)가 차지했다. 관중 김씨(36)는 “위험해 보이지만 경기 자체가 박진감 있고 스릴이 있다”며 “다음 대회가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락크롤러협회에서는 이번대회를 군산 국제자동차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대회로 명명하고 엑스포가 개최되는 기간 중인 오는 9월 23일과 24일에도 또 한번 전국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