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풍초등학교 야구부(감독 오순택)가 전라북도협회장기 겸 천안시회장배 예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주야구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주진북초를 비롯해 군산남초와 군산중앙초, 군산신풍초 등 4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군산신풍초는 결승에서 투타의 고른 활약으로 전주 진북초를 11대 8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오순택 감독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함께 뛰어난 집중력으로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구부의 발전과 승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