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등학교 농구부가 군산고등학교를 찾아 친선 경기를 비롯한 전지 합숙 훈련 차 군산을 방문했다. 대만 고웅시립삼민 고급가사상업 직업학교 농구부는 오늘, 20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농구 명문 군산고를 방문해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갖고 오는 27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다. 대만 농구부는 군산고 농구부와 합동 훈련과 친선경기 위주의 연습경기를 펼치며, 전주고와 대전고등 다른 고교와의 친선 경기도 앞두고 있다. 오세일 군산농구부 감독은 “ 9월 추계 전국 중고 농구 연맹전을 대비해 대만의 상위클래스 학교와의 친선경기는 많은 실전 감각을 키울 것이다”며 “경기 경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