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초등학교 여자탁구부가 제22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에서 4학년 개인전 우승과 5학년 3위 입상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우승했다.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야초교 탁구부 4학년 박민주 선수는 지난 3월 31일 협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 결승에서 승리했던 울산 일산초교 이슬 선수를 만나 2대0으로 지고 있다가 3대2로 역전시키며 또다시 우승의 영광을 일궈냈다. 또한 5학년 남진 선수는 8강에서 울산 남목초교의 이소현 선수를 3대2로 이기고 4강에 올라 5학년 개인 우승 선수인 울산 남목초교의 허수빈과 겨뤘으나 아깝게 1:3으로 패해 3위에 그쳤다. 특히 단체전에서는 단 1세트도 내주지 않는 기량으로 파죽지세로 준결승전에 올라 경북 청송 진보초교를 4대0 스트레이트로 이기고 결승에서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울산 남목초교를 꺾고 승리해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