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희망 새만금을 전국에 알리고 축구인들의 화합을 다지기위한 ‘제1회 새만금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군산에서 개최된다.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군산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축구대회는 선수와 가족 등 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군산을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축구를 좋아하는 30대부을 비롯해서 50대부와 60대부 이외에도 여성과 남성이 한 팀이 돼 참여하는 40대부 혼성, 여성만이 참여할 수 있는 여성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동시에 이색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 박승한 회장은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군산과 새만금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축구가 남성들만의 전유물인 아닌 가족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을 확인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