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배 제36회 추계 전국남여 중고농구연맹전 군산대회가 오늘부터 열전에 들어간다. 월명체육관, 호원대문학체육관, 군산고등학교 체육관 등 총 3개 곳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고부에 군산고를 비롯한 12개 팀, 여고부에는 기전여고 등 11개 팀, 남중부는 군산중 등 21개 팀 등이 참가한다. 14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여중과 동일중의 경기를 시작으로 15일에는 문동신 시장과 강인덕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리고, 22일 부별 결승전이 열린 후 당일 오후 4시에 폐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홈팀 군산고는 15일 오후 2시40분 상산전자고와 맞붙고, 군산중은 15일 오후 12시 40분 홍대부중과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