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무술의 진수를 군산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군산 월명체육관에서는 군산시특공무술연합회(회장 나종성)가 주관하는 제2회 전국특공무술 무사대회가 열린다. 전국특공무술인의 화합과 특공무술의 저변확대를 위한 취지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범단의 공연과 형, 발차기, 낙법 등의 개인전과 단체전 부분과, 남성부와 여성부 겨루기에 1천여 명이 참석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나종성 군산시특공무술연합회 회장은 “지난 2004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군산시민들에게 전국 특공인들이 멋진 기량을 선보이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알찬 대회가 되도록 남은 기간동안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