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9일 특별교부세 5억을 확보, 축구전용구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 관계자와 강봉균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문동신 시장이 취임 이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강봉균 의원과 함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지난 7월에 월명공원 생태통로 개설사업 등 3개 사업에 12억원, 11월에 한전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으로 25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추가로 축구전용 구장 조성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축구인의 오램 염원이던 축구전용구장을 조성해 금석배 축구대회의 자긍심과 함께 축구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