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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성공여부 주목

2007년 군산고교체육 전력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여진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1-26 16:29:21 2007.01.26 16:29: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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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지난해 많은 활약을 보인 우수선수들의 졸업으로 인한 전력 공백과 이를 메울 수 있는 3학년 진학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 또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신입 선수들의 보강은 이뤄지지만 고교체육 특성상 1학년 학생들은 경기 경험 부족으로 즉시 전력감이 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전국대회 5관왕을 이룬 군산중앙여고 탁구부.  한국 여자 탁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선수로 성장한 조하라, 남소미 선수의 졸업으로 전력공백이 가장 우려되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노우진 선수와 장정민 선수의 기량이 급상승했고 실업팀과의 동계훈련을 통한 실전경험을 쌓은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주니어국가대표팀 감독인 임승선 코치의 지도력도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앙여고 탁구부(감독 임승선)는 노우진, 장정민, 문슬기, 정유리, 권다혜 기존 선수들과 연보경, 박수진 선수 2명이 보강된 상태로 7명이 단식과 복식에 참여해 올 한해 전국 7개 대회에 참가한다. ▲농구 전국대회 우승팀 군산고등학교 농구부.  고려대로 진학한 홍세용 선수를 비롯해 3학년 선수가 무려 5명이나 졸업해 올해는 힘든 여정이 예상된다.  현재 군산고 농구부(감독 오세일) 선수는 군산중에서 진학한 1학년 학생 4명을 포함해 2,3학년 공히 4명씩 12명이다. 농구의 경우 팀워크도 중요하지만 개인기량이 어떤 단체 종목보다 우선시 된다.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지난 1월 대만우수고교와의 전지훈련의 성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곧 치러질 우수고교초청농구선수권대회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북 복싱의 자존심 군산중앙고등학교 복싱부.  지난해 2학년이었던 라이트급 임형섭 선수와 헤비급의 장재혁 선수가 올해는 전국대회 입상에 만족하지 않고 우승에 도전한다.  군산중앙고 복싱부(감독 김완수)는 임형섭, 장재혁 선수를 비롯해 이미 4명이 전국체전 1차선발전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전국체전 티켓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2~3명 정도가 2차 선발전에서 무난히 뽑힐 것으로 예상돼 최고의 해를 맞이할 전망이다. ▲명가 재건 군산상업고등학교 야구부.  고고체육부 중 전력이 향상이 가장 두드러진 군산상고야구부(감독 차동렬). 올해 3학년 학생이 무려 14명이 포진이 명가재건으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팀워크는 이미 무르익을 대로 익었다. 군산 야구관계자는 전국대회 경험이 많고 선수들의 플레이는 그물조직처럼 잘 짜여져 있어 올해 전국대회 우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오는 2월 6일부터 진행되는 우수고교초청야구대회에서 전력 향상이 그대로 보여 질 전망이다. ▲금석배 축구대회 정상을 향해! 군산제일고등학교 축구부  현재 제주도에서 40일간의 동계 전지훈련 중인 제일고 축구부(감독 김이주). 2월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축구대회에 참가해 첫 전국대회에 4강안에 든다는 목표다. 5명의 우수신입선수가 영입됐고 40일간의 긴 동계훈련을 통해 팀워크 강화와 체력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축구관계자들의 말이다. 또 오는 6월 군산에서 열리는 금석배 축구대회에서는 홈팀의 이점을 살려 우승도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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