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배구 중흥 위해 총력” 지난달 31일 정기총회 군산의 배구가 중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군산시배구협회는 정기총회를 갖고 회칙을 제정해 통과시켰으며 임원선출을 거쳐 고병석 회장(사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고병석 신임 군산시배구협회장은 “군산의 배구가 고교 팀 운영 등 나름대로 활성화 한 때가 있었다”고 상기하며 “장차 군산의 배구가 새로운 중흥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협회 임원들을 비롯한 회원들과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이어 “현대인들에게는 무엇보다도 개개인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부각돼 있는 만큼 배구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협회를 운영하는 일에 정성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고병석 회장은 ▲군산 중, 고와 군산․전주교대 졸업했으며 ▲전라북도배구협회 감사 ▲한국배구초등연맹 이사 ▲대한배구협회 심판 ▲한국교총 전라북도대의원, 사무국장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군산흥남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