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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 시장배 야구대회 \'우승\'

역전의 명수 군상상고가 제 2회군산시장배 우수고교야구초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2-12 14:55:53 2007.02.12 14:55: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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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동영상 : 군산상고 야구부 감독 인터뷰.   <제2회 군산시장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군산상고 야구부 장면>   역전의 명수 군상상고가 제 2회군산시장배 우수고교야구초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오후 10시 군산상고운동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군산상고는 리그예선 1위로(4승1패)로 결승전에 오른 청주기공을 맞아 1점차인 4대 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군산상고는 1회초 선취점을 먼저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선발투수 김현철선수(3학년)가 2회부터 안정세를 되찾으며 1점차를 유지한 채 대등한 경기를 펼쳐갔다. 군산상고 타자들이 0의 침묵을 깨고 활발한 타격을 선보인 건 4회말. 안타에 이은 집중타가 터지면서 순식간에 2점을 획득, 2대 1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7초 청주기공 선수들이 또다시 1점을 획득하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7회말 2사 만루찬스에서 4번 타자 서성보선수가 2타점 2루타를 때리면서 다시 4대 2로 앞서갔다. 우승의 고지에 한발 더 다가서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리그예선전부터 탄탄한 조직력과 기량으로 우수한 경기내용을 보여준 청주기공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던 상황. 청주기공 타자들이 9회초 공격에서 안타와 희생번트, 2루타 등을 터뜨리며 4대 3까지 추격 했다. 이후 2사 3루, 자칫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할 수 있는 숨 박힌 상황에서 청주기공 마지막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는 순간, 군산상고의 짜릿한 우승과 함께 짧고도 긴 결승전에 종지부가 찍혔다. 이로써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패배의 쓴 맛을 맛보며 재기의 도약에 열을 올렸던 군산상고는 2007년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차동렬 군산상고야구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대회를 통해 장단점을 보완, 올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승전은 오는 15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회 대회와 같이 기상악화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를 우려, 3일 앞당긴 12일에 치러졌다. ▲최우수 선수:  서성보 선수(군산상고/3학년) ▲감투상: 신용진(청주기공/3학년) ▲감독상: 차동렬(군산상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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