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08년 군산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자동자 도시로서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 새만금과 연계한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한국자동차튜닝연합회는 12일 튜닝카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자동차튜닝연합회 주최로 드레그레이스는 년4회, 튜닝카 박람회는 년1회 개최하고, 군장국가공단임대단지 내에 튜닝업체 집적화를 위한 업체 유치 적극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계기로 서해안지역 유일의 튜닝카업체 전문집단화 단지를 조성하고 전국 튜닝카 부품업체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드레그레이스 경기장인 군장국가공단 내 풍력발전소 부근 직선 도로는 전국의 튜닝카 동호인들에게 천혜의 레이스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새만금, 군산국제해양관광단지와 더불어 50만국제관광기업도시 이미지 제고에 많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