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우수고교초청축구대회가 서울숭실고와 부천정명고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군산공설운동장 인조잔디구장 등에서 열리는 우수고교초청축구대회는 홈팀 군산제일고를 비롯해 전국체전 3위의 유성생명과학고 등 전국 우수 고교 12개 팀 400여명이 참가, ABC조로 나눠 리그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정규시즌를 앞두고 동계훈련의 성과와 기량을 점검하는 대회로 각 팀의 선수들과 감독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만금의 도시 군산을 홍보하고 엘리트 체육의 동계강화훈련지로 정착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팀 A조 : 경기능곡, 군산제일, 강경상업정보, 서울재현 B조 : 서울숭실, 부천정명, 전주공고, 서울중경 C조 : 대신고, 유성생명과학, 고창북고, 서울청담 *군산제일고는 22일 11시 40분 공설운동장에서 경기능곡고교와 첫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