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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우수고교초청축구대회에서 군산제일고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2일 경기능곡고와의 첫 경기에서 1대 0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던 제일고는  이후 서울재현고(패)와 강경상업정보(승)고와의 연이은 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 예선종합성적 2승 1패의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조 1위에게 주어지는 4강 진출권이 예선경기 내내 막강한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로 전승을 거둔 서울재현고에 돌아가면서 자동으로 4강 진출에는 실패한 것.   이후 제일고는 와이드카드에 희망을 걸었으나 경쟁상대인 서울청담고가 최종예선성적 2승 1무를 기록, 승점 1점이 뒤지면서 이마저도 수포로 돌아갔다.   이에 홈팀 제일고의 우승을 바랬던 많은 체육인과 시민들은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4강 진출에 실패했다는 점에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4강 진출팀은 A조:서울재현 B조:부천정명 C조:유성생명과학 와이드카드:서울청담 이다. 경기일정(4강) 장소:공설운동장 *서울재현 대 부천정명(27일 오후 1시 20분) *유성생명과학 대 서울청담(27일 오후 3시) (결승전) 28일 오후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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