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컨트리클럽이 올 상반기내 나머지 27홀 공사를 마무리하고 전국 최대골프장으로 우뚝 서게 된다. 군산컨트리클럽의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군산컨트리클럽은 현재 운영 중인 회원제 18홀과 대중용 36홀 등 54홀을 운영 중이지만 상반기 까지 현재 공사 중인 나머지 27홀의 공사가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의 27홀 공사가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대중용이 36홀에서 63홀로 늘어나게 돼 군산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회원제 18홀을 비롯해 모두 81홀이 운영되면 하루 1500여명의 골프 관광객들이 군산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산컨트리클럽의 81홀 완성은 당초 2008년도에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초 계획보다 1년여 앞당겨 81홀이 모두 완공함에 따라 군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돼 전국의 골프 인구들로부터 가보고 싶은 골프장이 있는 도시로 관심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진입도로 개설이라는 시급한 과제도 안게 돼 전북도와 군산시의 한층 발 빠른 노력이 요구된다. 군산컨트리클럽은 81홀의 코스 공사가 완성을 앞두고 나무심기 등 조경 공사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골프 설계 전문가 닐 하워드가 설계한 회원제 골프장에 국제규모 대회도 유치할 계획을 추진 중이어서 세계적인 골퍼들이 언제 쯤 군산을 방문할 것인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