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회장 문동신 시장)가 오는 6일 오전 11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올해의 사업 계획을 확정한다. 이날 이사회에는 44명의 이사들이 참석하며, 2006년도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2007년 주요사업과 세입 세출예산안 심의, 2007년 대의원총회 개최안, 가맹경기단체 임원 인준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체육회 정기 이사회에서 최근 현안으로 부각된 시체육회와 시생활체육협의회의 통합 논의에 대해 체육회가 어떤 입장을 공식 표명할지도 주요 관심사이다. 박영민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정기이사회를 통해 올해의 사업계획을 알차게 수립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