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 축구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제 2차 선발전이 19일 군산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도내 초등학교 9개팀이 출전, 도 최고자리를 놓고 자존심대결을 펼칠 이번대회에 군산지역 초등학교는 구암초등학교, 문화초등학교 두 팀이 출전했다. 그러나 20일 예선경기결과 구암초는 부안초를 맞아 전후반 1골씩을 넣으며 2대 0 승리를 거둔 반면 문화초는 동산초에 3대 0 완패했다 21일 4강전에는 구암초와 동산초, 조촌초와 이리동초가 결승진출을 놓고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다. 구암초는 이날 경기에서 골 결정력 부족과 수비라인이 동시에 무너지면서 동산초에 4대 0 패, 결승진출이 좌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