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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석 군산배구협회장 오는 30일 취임

군산시배구협회가 새 진용을 갖추고 군산 배구의 새로운 발전을 선언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3-27 14:02:20 2007.03.27 14:02: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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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배구협회가 새 진용을 갖추고 군산 배구의 새로운 발전을 선언한다.  고병석 군산시배구협회장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새롭게 구성된 임원들과 함께 취임식을 갖고 군산배구의 중흥을 다짐한다.  나운동 모 음식점에서 열리는 군산시배구협회장과 임원 취임식에서 고병석 회장은 그간 침체됐던 국내 배구가 최근 인기몰이에 성공해 배구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음을 전제로 군산의 배구가 오랜 전통을 지녀온 만큼 1980년대 군산서초등학교 여자부가 한국을 대표해 일본 원정경기를 다니던 영광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고 회장은 취임에 앞서 웰빙 바람과 힘께 직장과 사회, 교원을 중심으로 많은 클럽 팀이 조직돼 평소 배구를 즐기며 체력을 다지는 등 친화의 매개가 되고 있음을 감안에 한층 더 저변확대를 도모해 과거 화려했던 배구협회 재건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 배구는 정부수립 후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의 눈부신 활약과 이후 군산동중, 군산동고, 군산남중, 군산상고 등을 거치며 많은 인재를 배출해 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고려제지, 호남제분 등 당시 직장 배구의 열정은 시민들의 관심사로 부각되기도 했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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