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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선수 최고자리 우뚝

군산이 낳은 세계적인 양궁스타 박성현선수(24․전북도청)가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며 다시 한번 최고자리에 우뚝 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4-09 16:48:37 2007.04.09 16:48: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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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이 낳은 세계적인 양궁스타 박성현선수(24․전북도청)가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며 다시 한번 최고자리에 우뚝 섰다.   박 선수는 지난 6일 울산 문수양궁장에서 열린 2007 양궁월드컵(1차) 및 올림픽 제패 기념 제 7회 코리아 국제양궁대회에서 여자 리커브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박 선수는 결승전에서 최은영 선수(청원군청)를 맞아 111대 108, 5점차로 따돌리고 명실상부 세계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전날 올림픽 종목인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박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이 대회 2관왕을 달성, 내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이날 대회 박 선수의 최대 고비는 4강전.   후배인 이특영(광주체고)선수의 무서운 패기로 113대 113으로 비긴 뒤 연장전까지 돌입하게 된 것. 그러나 박 선수는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며 연장전 3번째 발사에서 10점 만점짜리 과녁을 명중시켜 결승에 올랐다.   박 선수는 “대회 때마다 메달을 따야하는 부담감도 없지 않지만 이번 대회처럼 한국선수끼리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때에는 마음이 편하다”며 “베이징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궁월드컵은 국제양궁연맹에서 세계양궁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창설한 국제 양궁대회로 매년 4차의 대회를 통해 높은 누적점수를 기록한 최고의 선수 4인이 최종경기를 치루는 대회로 이번대회가 1회 차다. 이와 함께 펼쳐진 코리아 국제양궁대회는 지난 88서울올림픽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양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창설됐으며, 199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가 7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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