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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초중고 학교체육 \'눈부신 두각’

군산학교체육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4-21 09:44:10 2007.04.21 09:44: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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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학교체육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19일 막을 내린 제 35회 문광부장관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군산 제일고는 8강이라는 당초 목적을 뛰어넘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이 대회 우승팀인 학성고와의 4강전에서 4대 0 완패를 당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전국 내노라하는 축구명문고 44개 팀이 참가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너무나 값진 결과. 더욱이 제일고는 이 대회에서 예선경기를 포함해 총 5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하는 우수한 성적을 남기는 등 향후 전국대회에서의 활약도 기대케 했다.   이와 함께 올 시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은 군산중학교 농구부.   군산중학교는 14일부터 충북 옥천문화센터에서 열린 연맹회장기전국남녀농구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울산 화봉중에 52대 47로 아깝게 패하며, 47년 만에 전국우승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군산중학교 선수들의 탄탄한 조직력과 자신감은 전국 소년체전예선전과 각종 대회에서의 활약을 예고하며 높게 평가되고 있다.   군산의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탁구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김 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여고 문슬기․장정민 조가 지난 11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제 45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제 13회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파견 1차선발전)에서 여자고등부 복식 금메달을 따 낸 데에 이어 옥구중 송마음 선수가 KRA컵 제 53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 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2관왕을, 대야초(박민주,김다혜등)는 이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남소미, 조하라 선수를 이을 군산의 차세대 선수로도 주목받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산상고는 비록 메이저급 전국대회는 아니었지만 제2회 군산시장배 야구초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처럼 학교체육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자 시민들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고 있다.    산북동에 사는 김종현(30)씨는 “언론을 통해 요즘 들어 학교체육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며 “이들이 더욱더 성장해 군산체육을 이끌 수 있도록 시와 시민들 모두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체육의 한 관계자는 “이들의 활약은 곧 군산의 이미지 상승을 의미한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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