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고 인조구장 개장 기념행사가 22일 오전 11시부터 열려 군산의 축구발전을 바라는 축구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전개됐다. 문동신 군산시장, 양용호 군산시의장, 양희철 군산시체육회 고문, 백영식 군산시축구협회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기념 행사에서 군산 축구의 발전을 염원해온 축구인들은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는 의지로 행사를 지켜봤다. 이번 개장기념행사는 또 제2회 군산제일고교장기 축구대회를 겸해 펼쳐짐에 따라 많은 축구동호인들이 참석해 새로운 인조구장의 탄생을 축하하며 경기를 벌였다. 전주방송 최영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군산제일고인조구장 기념행사에서는 새로운 축구장 건설에 공을 세운 전원석 서웅사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군산제일고축구장에 인조잔디가 포설됨에 따라 군산지역 축구발전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문동신 시장은 기념행사 이후 인조구장을 둘러보며 축구장 주변의 정비는 물론 미비한 점들에 대해 안전을 고려한 보완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동한 관계자에게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