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우리들’ 배구클럽팀(회장 문재철)이 지난 달 28일 정읍에서 열린 제5회 정읍시장기 배구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정읍시 배구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20개 클럽팀이 참가했다. ‘우리들’ 팀은 평소 배구를 사랑하는 순수한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모여 9년전에 창단했으며, 주말마다 모여 기본기부터 고난도 기술까지 익혀 현재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들 팀 문재철 회장은 군산시 배구협회(회장 고병석) 총무이사직도 맡아 지역사회 배구발전에 크게 봉사하고 있다. 또 사회와 직장, 교원들로 구성된 군산지역 클럽팀들의 활성화를 위한 정기전 개최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