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이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것을 바탕으로 내년을 대비하고 있다. 군산 선수단은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전년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7개의 성과를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원인은 군산교육청이 메달 획득이 유력한 우수 선수에게는 훈련비를 지원하는 등 사기 진작에 적극 나섰기 때문. 이에 따라 군산교육청은 내년 목표를 금메달 4개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경기력 향상과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내년도에도 입상 가능한 종목을 미리 선정하여 하계휴가와 동계휴가 중 전지훈련을 실시하도록 지원하고 수기당을 이용한 경기력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문원익 군산교육장은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훈련실시와 지원이 계속되면 내년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