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7시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금석배축구대회 참가 환영리셉션 광졍> 제16회 금석배축구대회 참가팀과 대회 관계자 환영리셉션이 문동신 군산시장 초청으로 4일 오후 7시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환영리셉션에는 강희성 호원대 총장과 양용호 군산시의장, 김용화 문면호 전북도의원, 김문철 도축구협회장, 이영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양희철 군산시체육회 고문과 박영민 도체육회 부회장, 백영식 군산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군산시체육 관계자, 각계 인사와 대회 참가팀 임원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남대식 씨 등 중앙에서 활약하는 군산출신 축구인들도 참가해 군산이 낳은 축구 영웅 고 채금석 선생의 축구사랑 정신을 후배들에게 알리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 자리에서 김문철 도 축구협회장은 대회 유치에 적극 노력해준 문동신 군산시장과 양용호 시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문동신 시장은 금석배 축구대회의 영구 유치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전북도축구협회기를 제작해 김문철 도 축구협회장에게 전달했다. 문동신 시장은 환영사에서 참가 팀 모두가 희망과 기회가 가득한 군산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기원한다며 금석배 대회의 영구 유치가 이루어지기 바란다는 강한 뜻을 밝혔다. 환영리셉션은 양희철 고문의 건배제의로 만찬을 시작했으며, 섹스폰 연주와 마술공연 등이 펼쳐지는 가운데 참석자들의 금석배 축구대회에 대한 이야기꽃이 만발했다. 환영리셉션 참석자들은 군산시의 축구대회 유치 의지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군산이 축구인프라 구축을 위한 추가시설 강화 등을 이룰 경우 타 도시들이 부러워하는 축구도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