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호프스 2차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초등학교 탁구대회에서 대야초등학교 5학년 박민주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6일부터 9일까지 충청북도 단양읍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선발전은 올해 전국 탁구대회 개인전 16강 이상과 단체전 4강 이상 학교에서 추천선수 1명 등 여자초등 탁구선수만 모두 31명이 출전한 가운데 4개 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벌였다. 그 결과 각조 1-2위 선수 8명과 호프스 1차 대회에서 2위를 한 선수 한명을 포함해 9명이 결승리그에 올라 경기를 펼쳐 대야초 박민주 선수는 5승 3패로 3위를 차지해 5명을 뽑는 국가상비군에 선발됐다. 박 선수는 국가대표선수로서 3차에 걸친 훈련과정을 거쳐 9월 25일에서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