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차례 대회를 치러봤지만 대회협약 조인식을 가져보기는 처음입니다. 군산시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박한 한국대학농구연맹회장이 19일 제44회 전국대학농구 2차연맹전 협약서 조인식 자리에서 대회 유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협약서 조인식은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한국대학농구연맹 박한 회장, 최부영 부회장, 군산시체육회 박영민 상임부회장, 군산시 농구협회 심영보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문시장과 박 회장은 제44회 전국대학농구 2차연맹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각각 서명 했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전국 규모에 걸맞은 대회준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0월 29일부터 10일간 남대부 16팀(1부 11팀, 2부 5팀)과 여대부 6개팀이 출전, 예선 리그를 거쳐 라운드로빙 방식으로 진행되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모든 경기일정을 치루게 된다. <임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