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새만금기 전국생활체육 축구대회가 6월 30일과 7월1일 양일간 월명종합경기장 축구장 외 3개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군산시 생활체육 축구연합회가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새만금기 전국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지난해에 처음 출범한 대회지만 축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북돋우고 축구동호인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35개팀 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30대, 40대, 50대, 60대, 여성부 각 종별로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평소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틈틈이 운동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 동호인 서로 간의 신뢰와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