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여덟 번째 맞이하는 시민연합체육대회가 내달 21일 열린다. 축구와 배드민턴 등 21개 종목 1만여명 참가해 군산시민의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시민연합체육대회는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 또는 우수한 성적의 종목은 내달 25일 전주에서 펼쳐지는 제18회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박승한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생활체육은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며 삶의 의욕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자 행복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생활체육협의회는 올들어 제3회 새만금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와 제2회 새만금 전국 배드민턴대회, 제2회 새만금배 전국 축구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또 2008년 군산방문의 해를 맞이해 내년 4월에 14개 시, 군 8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9회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를 군산에 유치하는 등 크고 작은 대회를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