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중 전진(여․3학년)선수가 제 2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인 5일 전진선수는 여자중등부 자유형 200m에 출전해 2분 10초36를 기록, 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 선수는 뛰어난 체력과 발군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이 부문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6일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군산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