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 이어 군산에 또 다시 메머드급 전국대회가 열린다. 백영식 군산시축구협회장은 “24일 한국중등축구 연맹전 관계자와 군산시 관계자들과 합의를 거쳐 ‘제43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 회장배 1학년대회겸 상비군 선발전’ 군산유치를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 83개팀이 참가신청을 해왔으며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에 열전을 펼치게 된다. 83개팀은 충무, 화랑, 청룡 3그룹 8개조로 나뉘어 4일간에 예선전과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체육과 관계자는 “조만간 대회 조인식를 가질 예정이며 경기장 확보와 철저한 부대시설 관리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