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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각 읍면동을 비롯 각 동문회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들은 동문과 지역민들의 친목 및 화합을 다지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 모처럼 대화의 웃음꽃을 피우며 체육활동을 통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야면에서는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야초에서 리대항 체육경기가 열렸으며, 같은 시간 나포면에서는 지역주민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체육경기, 노래자랑등 다양한 행사가 나포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밖에 해성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9시부터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진행됐으며, 옥봉초 총동회체육대회, 임피면 리대항체육경기, 서수 조기축구회 체육대회, 성산리대항 체육, 문창초 총동문회체육경기 등 7개면동에서 각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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