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국민 우익수 이진영(27․SK와이번스)선수가 옆구리 부상으로 남은 정규시즌을 못 뛰게 됐다. 이 선수는 지난 18일 KIA전에서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오른쪽 옆구리를 맞아 통증을 호소, 최근 병원정밀진단을 받게 됐고 그 결과 갈비뼈가 골절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선수는 치료와 재활에 한 달가량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SK측은 이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키로 했다. 그러나 1위를 질주하고 있는 SK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되면 포스트시즌에는 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 선수는 올해 홈런 7개와 타율 0.347, 41타점, 36득점을 기록 중으로 SK가 1위를 기록하는데 큰 원동력을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