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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플러스 야구단>   군산경찰서 플러스 야구단이 그동안 갈고 닦고 실력을 전국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주시장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 출전, 전국 27개팀과 자웅을 겨루게 된 것.   이 대회는 올해가 4회째로 생활체육야구의 건전한 계승 및 발전과 공무원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 해마다 공무원 야구단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받고 있는 대회다.   지난 2006년 5월 창단한 플러스 야구단은 유만오 단장을 비롯 25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창단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단결력은 으뜸이라는 평가다.   이 대회를 위해 선수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틈틈이 훈련에 임하며, 값진 도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유만오 단장은 “전국에 수준급 실력을 갖추고 있는 야구팀들이 많다”며 “최선을 다해 후회하지 않은 경기를 펼치겠으며 아울러 선수들이 이 계기를 통해 더욱 깊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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