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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제18회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가 열전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25~26일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군산시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대회였다. 25일 개회식에서는 군산시의 특성을 살린 응원과 입장식으로 입장상을 시상하며 차기 개최지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군산시 선수단이 출전하는 종목마다 100여명의 응원단이 함게 자리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며 함께 호흡했다. 무더운 날씨속에 펼쳐진 이번대회에서 군산은 육상 종합 우승을 시작으로 풋살 1위, 볼링 종합 1위, 배드민턴 2위, 당구 2위, 게이트볼 3위 등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전주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박승한 군산시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지난달 28일 해단식에서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2005년도 개최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2008년도 차기대회 개최지인 군산의 저력을 보여줘 군산시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각 종목 성적은 다음과 같다. ▲게이트볼= 여자부 8강, 남자부 3위 ▲당구= 2위 ▲배구= 8강 ▲배드민턴= 2위 ▲볼링= 종합1위, 여자부 1위 ▲생활체조= 탈락 ▲육상= 종합 1위 ▲족구= 8강 ▲축구= 8강 ▲탁구= 8강 ▲테니스= 탈락 ▲풋살= 1위 ▲단체줄넘기= 탈락 ▲줄다리기= 8강 <임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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