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가르는 튜닝카들의 승부 0.01초의 승부…‘2007 튜닝카 드레그레이스’가 지난 7월 제2전에 이어 2달여 만에 다시 펼쳐진다. 이번 제3전이 펼쳐지는 장소는 군장국가산업단지내 자유무역지역 옆 도로로 제1,2전 같은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일반전은 1600cc이하 소형차부문과 2000cc 이하 중형차부문, 프로전은 Normal 엔진 장착 MA부문과 Normal 엔진에 터빈장착 터보부문으로 치러지게 되며 튜닝카 150여대가 참여한다. 드레그레이스란 정지선에서 400m거리를 얼마나 빠른 시간에 주파하는가를 다투는 자동차 경주로 2대가 동시에 출발한다. 특히 튜닝카들이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간은 10초 내외로 최고속도 150km, 순간 최대 마력은 300마력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