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목회자들의 체육 한마당인 2007 군산시 기독교 연합 친선 체육대회가 4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군산시 기독교 연합회과 주최하고 있으며, 목회자들의 체력 증진과 교단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각 교단 목회자와 사모, 장로 등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1부 개회예배, 2부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목회자들은 축구, 터치볼, 족구, 배구 등 틈틈이 운동 삼아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멋진 기술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을 나눠갔다. 이 자리에서 이상술 대회장은 “이 연합 체육활동을 통해 각 교단이 화합을 이루길 기대 한다”며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선을 이루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