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동안 시 전체 의료기관인 408개소 중 68%인 277개소가 문을 연다. 군산시 보건소는 22~26일까지 5일간 시 의료기관과 합의해 진료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산의 의료기관은 263개소(병원 12, 의원 146, 치과 53, 한의원 52개)와 공공기관 36개소, 약국 109곳이며 이중 추석연휴 기간에는 병원 9, 의원 113, 치과 5, 한의원 5, 약국 109곳이 돌아가며 문을 열게 된다.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 차병원 등은 추석 연휴 기간인 5일 동안 응급실을 운영하며, 산부인과와 소아과, 치과, 각 보건지소와 진료실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즐거운 추석명절에 만일에 일어날지 모르는 응급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최대한 불편 사항이 없도록 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각 의료기관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연휴기간 진료 의료기관은 시청홈페이지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