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군산새만금 전국바다낚시대회 시상식에서 문동신 시장이 입상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고군산군도의 비경 속에서 펼쳐진 6일 ‘제2회 군산 새만금 전국 바다낚시대회(선상)’에서 가정주부가 우승해 화제를 낳았다. 군산시가 ‘2008 군산 방문의 해’에 대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낚시동호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결과 영예의 우승은 가정주부 임명순(51, 사진) 씨가 조피볼락(우럭) 3마리를 잡아 합산 122.70cm를 기록해 우승상금 500만원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군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해안 최적의 바다낚시 여건이 마련된 군산시를 전국적 홍보함으로서 해양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 = 임명순(51세,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가정주부 ▲2등 = 조대환(44세군산 개정 525-7 ) 회사원 ▲3등 = 지종환(40세, 경기 화성) 회사원 ▲특종상 = 고인수(42세, 군산 나운동 ) 광어 59cm ▲부부상 = 부부끼리 참가한 6쌍 12명 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