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전국체전에 참가중인 전라북도 선수단의 극심한 부진(종합 15위)속에 군산선수단도 성적이 저조하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결과 군산선수단은 당초 기대를 모았던 탁구와 조정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현재까지 금메달은 전무한 상태다. 그나마 조정의 임지민(군산상고) 선수가 여고부싱글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군산시청 윤소라 선수는 여자일반부 싱글스컬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11일 현재 복싱에서 임형섭(중앙고), 이예원(군산대) 선수가 4강에 안착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에서 12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전국체전 후반부를 맞이하고 있는 군산선수단은 육상 종목에서 2개 정도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11일 현재까지 전국체전 군산선수단의 메달 현황은 다음과 같다. ◇조정= ▲임지민(군산상고) 여고싱글스컬 2위 ▲윤소라 (군산시청)여일반싱글스컬 3위 ◇복싱= ▲임형섭(군산중앙고) -64Kg 동메달 확보 ▲이예원 (군산대) -54Kg ◇탁구= ▲이정훈(군산기공) 남고개인전 3위 ◇우슈= ▲김준성(호원대) 산타 -52Kg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