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테니스가 도내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11일에 열린 제 12회 전북경찰청장배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군산경찰은 지난 2005년 준우승, 2006년 우승에 이어 올해 또다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대회 2연패라는 영예와 함께 명실상부 도내 최고의 자리에 있음을 과시했다. 이날 대회에서 군산경찰은 총 8명의 선수가 출전, 준결승에서 김제서를 맞아 3대 0 손쉽게 승리한 후 결승전에서 덕진경찰서와 접전끝에 2대1로 이겼다. 군산경찰 이종영 회장은 “모두가 열심히 해준 결과로 성원해주신 서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프로근성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