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군산컨트리클럽(대표 강배권)이 내달 1일부터 주중 내장객들에 대해 요일별로 포인트를 적립, 그린피 할인 등으로 소진할 수 있는 마일리지제를 도입한다. 금번에 도입한 마일리지제도는 삼성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군산CC-삼성카드’로 이름을 붙여 발급도니다. 제휴카드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그린피 결제시 내장횟수 및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등 군산CC를 자주 이용하는 골퍼들에겐 더욱 저렴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월요일에 내장하는 고객에게는 그린피(현재 8만원)의 10%를 적립해 붐으로써 사실상 8000원을 할인해 주게 된다. 군산컨트리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코스상태는 전국 최상위권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도입한 마일리지제도 역시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획기적인 제도”라고 설명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