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병원장 이상열)이 11일 전국 지역거점공공병원을(42개 병원) 대상으로 실시한 QI(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구연발표를 통한 심사로 이루어졌으며, 군산의료원은 공공보건사회사업실에서 QI활동으로 ‘예술치료프로그램실시에 따른 장애아동 사회관계능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대회에 출전, 수상했다. 군산의료원에서는 2001년부터 QI를 실시하고 있으며, QI를 통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중심의 진료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