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2007 체육인의 밤' 행사 광경> 군산시 체육회(회장 문동신 시장)가 18일 오후 6시 나운동 정선에서 ‘2007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갖고 한해 군산지역 체육계를 총결산했다. 이 자리에는 문동신 시장, 강봉균 국회의원, 양용호 시의장, 양희철 군산시 체육회 고문, 박영민 상임 부회장 등 지역 인사와 체육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체육인의 밤 행사에는 2007년 체육회 결산보고와 한해 동안 군산체육 발전에 도움을 준 지역 인사와 공을 세운 체육인등에게 표창으로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올 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군산중 농구부를 비롯해 대야초․옥구중 탁구부, 진포중 수영부 등 총 9개 학교 체육부에 훈련지원금 550만원이 지급됐으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서흥중 유도부의 하주희 선수와 군산동초 태권도부 김준홍 선수에게 각각 30만원의 격려금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시장은 “올 한해는 군산시의 도약적인 발전과 함께 각종 전국 대회 유치 등으로 군산체육이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서 모두 성장했다”며 “내년에는 체육 우수학교와 선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뿐 아니라 체육시설 기반 확충으로 군산체육의 중흥기를 맞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산지역 체육인들은 2008년 한해에도 군산체육의 발전을 위한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