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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복싱부, 2008년 희망을 쏜다

작년 한해 전국체전에서 복싱 11개 체급에서 과반수가 넘는 6체급에 출전해 제2의 중흥기를 맞은 군산중앙고등학교(교장 문병우) 복싱부(감독 김완수). 하지만 올 한해는 기존 3학년 학생들의 졸업과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한해가 예상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1-11 09:07:43 2008.01.11 09:07:4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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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정예 선수 구성으로 올시즌을 대비하는 중앙고 복싱부.(좌로부터 김광선 선수, 이봉현 선수, 김완수 감독, 이혜수 선수)    작년 한해 전국체전에서 복싱 11개 체급에서 과반수가 넘는 6체급에 출전해 제2의 중흥기를 맞은 군산중앙고등학교(교장 문병우) 복싱부(감독 김완수). 하지만 올 한해는 기존 3학년 학생들의 졸업과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한해가 예상된다.  이런 난관 속에 중앙고 복싱부는 실력을 갖춘 소수 정예의 선수로 올 한해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중앙고 복싱부는 장재혁․ 임형섭 선수 등 기존 3학년 학생들의 졸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져 5명의 선수만을 확보했다.  게다가 기존 선수들마저 연습도중 골절과 인대부상으로 현재 남아 있는 선수는 3명까지 줄어든 실정이다.  하지만 현존하는 선수들의 실력과 새롭게 입학하게 된 무서운 새내기의 가세로 올해 전망은 그리 어둡지 만은 않다. 중앙고 복싱부는 이혜수(-69Kg) 선수와 이봉현(-60Kg) 선수, 김광석(-81Kg) 선수 등 3명 전부 2008년 전국체전 전라북도 1차 선발전에서 모두 통과, 녹녹치 않은 실력을 보이고 있다.  복싱부를 이끌고 있는 맏형 이혜수 선수(3년 진학)는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잽이 주무기로 고등학교 마지막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지난해 전국체전과 각종 전국대회에서 경험을 쌓은 이봉현(2년 진학) 선수도 동계훈련 기간 체력관리와 기술습득에 나서며 상위 입상을 노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복싱에 입문한지 불과 2개월 만에 전라북도 대표로 선발된 김광석(입학예정자)선수가 성장세는 복싱 관계자를 놀라게 하고 있다.  김 선수가 운동을 시작한지는 지난해 9월. 오직 투지 하나만으로 기존 강자를 제압하고 도 대표 자리에 올라 잠재된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아직 운동경력이 짧아 기술을 보완해야만 하는 숙제를 안고 있지만 기술습득 능력이 뛰어난 만큼 1년 후면 전국무대를 호령할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완수 감독은 “선수수급문제와 잇따른 부상으로 힘든 한해가 예상되지만 기존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겠다”며 “일당백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양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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