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군산시 생활체육이 양과 질적으로 풍성해진다.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서동석, 이하 군산시생체)는 올 한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인기 있는 시민무료 교실을 대거 신설함과 아울러 각 종목 전국대회 유치로 생활체육 붐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군산시생체는 우선 각 분야 생활체육의 우수한 지도자를 영입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다음달 까지 생활체육 현장지도자를 공개모집해 선발한 후 현장지도자의 세미나를 통해 우수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생활체육 시민 10만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무료교실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 후 3월부터 11월말까지 생활체조교실외 35개 교실을 운영 본격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월부터는 제3회 군산시 새만금 전국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전국 생활체육대회가 군산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5월 17~18일 양일간 펼쳐지는 제19회 전라북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는 14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군산시 전역에서 펼쳐지게 된다. 군산시 생체는 이 밖에도 최근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전국 킥복싱 무에타이 대회와 전국 풋살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서동석 회장은 “2008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도 단위 대회를 적극 유치해 완벽히 행사를 치르는데 주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체가 되는 한해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