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군산시 생활체육협의회 상견례 및 간담회 광경.> 군산시 생활체육협의회(이하 생체협, 회장 서동석)가 올해 사업 추진을 앞두고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군산시 생체협은 12일 모음식점에서 각 종목 연합회장들과 김길현(군산우리들 청소년소아과원장)위원장과 이명찬(호원대학교 교수)기술위원장 등 협회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종목별 상견례와 간담회를 가졌다. 서동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문동신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군산이 작년 한해 경제 발전에 올인한 한해 였다면 올해는 경제 발전과 아울러 체육과 문화 발전이 공생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또 “군산생체협 임직원들은 각 종목 연합회들간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와 발전을 위해 운동하는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는 아울러 5월에 펼쳐지는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군산대표선발과 ‘건강한 군산시민 1인1종목 운동갖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토의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 각 종목별 연합회장단들은 여성축구단 창단과 족구 전용 구장 건립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2008 군산방문의 해와 더불어 군산에서 유치되는 많은 생활체육 대회를 통해 군산생활체육이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