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춘계중등(U-15) 축구연맹전이 5일 그룹별 최종우승팀을 가린 채 폐막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월명종합경기장, 군산제일고 축구장 등 8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3개팀이 대거 출전, 3500여명의 선수들의 우승컵을 향해 13일간의 열전을 치뤘다. 그 결과 청룡은 경기 통진중을 2대1로 물리친 서울중동중이 화랑은 지난 대회 왕중왕팀인 광양제철 중이 전남장흥중을 2대0으로 완파 2년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충무는 사하중이 양평중을 상대로 2대1로 물리쳤으며 백호그룹은 역곡중이 보인중을 3대1로 완파 우승을 차지했다.